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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스마트기술"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6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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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스마트협회, BI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기술 및 사례 공개
빌딩스마트협회가 11월 24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및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BulidSMART 컨퍼런스 2020'을 개최했다. 빌딩스마트협회는 BulidSMART 컨퍼런스를 통해 BIM을 중심으로 한 스마트 건축·도시·건설기술을 국내 산업에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빌딩스마트협회 허인 회장   'Next Normal, Next BulidSMART(뉴노멀 시대의 스마트빌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BIM을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들과 이들을 통해 구현될 오프사이트/모듈러건설, 스마트빌딩 등 새로운 건설산업 비전을 다루는 사례가 소개되었다. 빌딩스마트협회 허인 회장은 "BIM과 스마트 기술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여, 이제는 기술을 적용해보는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 효과를 거두기 위한 노력들을 산업 곳곳에서 펼치고 있다. 특히 정부에서도 건설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스마트기술 개발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오프믹스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BIM 도입 현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이를 건설산업 전반에 효과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0-12-01
[포커스]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기술과 BIM
최근 건축물에 대한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와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부정책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10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녹색건축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그린리모델링 기술 및 녹색건축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기술 및 정책방안이 소개되었다.   국내 녹색건축물 관련 정책 및 사업 추진현황 소개   최근 건축물에서 에너지 절약에 대한 관심이 높아가고 있으며, 기존 건물에서도 에너지사용량을 최소화하면서 쾌적한 실내환경을 형성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녹색건축법 등 관련법규에서도 기존 건물의 창호 및 외벽의 단열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활성화하는 등 외피구조에 대한 단열강화를 통해 에너지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채창우 센터장은 “이에 정부에서는 녹색건축물의 확대를 위해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을 제정하고, ‘국가녹색건축물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채창우 센터장 녹색건축물은 건물을 짓고 철거할 때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획된 건축물이다. 채창우 센터장은 “녹색건축물의 전체적인 초점은 건물부문에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를 절감하는데 맞춰져 있다”면서 “이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기존 주택 외의 건축물을 녹색건축물로 전환하기 위하여 건축물의 리모델링, 증축, 개축을 하거나 창, 문, 설비기기, 단열재 등을 통해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사업에 대하여 보조금 등 재정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 절감 목표달성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기존 건물에서 용이하게 시공 가능한 그린리모델링 외피 및 설비시스템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체계를 개발했다. 이를 통해 냉·난방에너지 20%, 피크전력부하 30% 절감 및 온실가스 30% 감축을 달성하고 나아가 그린리모델링 시장의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경주 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조경주 연구원은 “기존의 대다수 건축물들은 외피구조의 단열상태가 미비하며, 특히 열 손실이 가장 큰 창호는 단창이나 복층창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내 냉난방에너지의 막대한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면서 “이에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는 추운 겨울 기존 창호에 덧창 시공만으로 단열성능을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리트로핏 윈도우’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리트로핏 윈도우는 기존 창호의 철거 없이 블라인드 내장형 초슬림 창호를 추가로 덧대는 것만으로 즉각적인 단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창호단열 보강기술이 적용됐다. 창문은 건물에서 가장 취약한 열 손실 부위 중 하나다. 겨울철에는 기존 건축물에서 구조적으로 취약한 단열과 틈새바람에 의해 열 손실이 크게 발생함에 따라 거주환경 저해, 결로현상에 의한 마감재 등의 손상 사례가 자주 발생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조경주 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반나절 정도의 추가 창호시공만으로 냉난방에너지 절감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며, 겨울철 단열 성능 향상과 여름철 실내 유입 열기의 차단도 가능하다”면서 “겨울철 난방이 적절히 이뤄지지 않는 여의도 주상복합 건축물과 송도 국제신도시의 초고층 아파트 458세대 주거생활관에 리트로핏 윈도우를 시험 적용한 결과, 에너지 비용은 전후로 25% 이상 절감효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이 리트로핏 윈도우는 공공기관, 노인복지시설, 초고층 주상복합건물 및 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300여 곳 이상 설치돼 있으며 앞으로 더욱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 리트로핏 윈도우 적용 사례 BIM 활용으로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 이끌다   시설물 재난 관리의 경우 2차원 도면으로 시스템이 이루어져 3차원적인 관리가 거의 불가능하고, 한 개의 시설물을 대상으로 하여 대피경로 제시 등에 미흡할 뿐 아니라 시설물의 구체적인 특성을 반영하기 어려워 많은 비용과 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이에 최근 시설물 관리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정보처리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립대 김현주 교수는 “재난 대응 관리 시스템의 효과적인 정보전달과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건축물, 도로, 지리 정보 등을 포함하는 지리적인 모델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재난지원에 활용하기 위한 3차원 입체 모델은 형상 정보뿐 아니라 속성/재료 정보 등을 포함한 객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립대학교 김현주 교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건축물을 3D로 모델링한 후 3D 모델의 각 객체에 담긴 속성과 정보를 이용해 건설 프로젝트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단계에 이르는 전생애주기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김현주 교수는 “BIM에 포함된 속성정보를 활용하면 시설물 관리에 있어 좀 더 효율적인 정보전달 체계를 만들 수 있다”면서 “시설물 유지관리에 포함되는 각각의 데이터를 3차원 BIM 객체 모델과 연계하면 더욱 효과적인 시설물 관리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11-01
산업혁신 4.0의 기술요소 관점으로 보는 2016년 전망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및 린디자인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위원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MBA 등을 거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린PLM, 디지털공장이다.E-mail : SteveHan@leandesign.com 2016년 새해에도 혁신과 변화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이어갈 것이다. 지금의 모든 변화는 한가지로만 특화되는 것은 아닐 것이고, 이런 요소들은 서로 영향을 미치거나 융합적인 형태로 나타날 것으로 보는게 합리적일 것이다. 산업분야에서는 이런 트렌드가 더 속도를 낼 것 같다. 산업분야에서 변화의 중심에는 스마트기술 또는 디지털기술이 놓이게 될 것은 분명하다. 이미 모든 제품의 개발과 관련된 제품정보, 공정정보, 리소스정보는 디지털화하고 있다. 20~30년 이상 이런 디지털화의 물결은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그 물결의 속도는 강화되고 있다. 우리가 보유한 물리적인 공장을 지금보다 더욱 스마트 한 방향으로 변환하기 위해 노력을 이어갈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2015년은 이런 관련 기술들에 대한 재조명과 재정의가 많이 이어졌는데, 대표적으로 사물인터넷과 산업용사물인터넷 기술이다. 벌써부터 발 빠른 통신업자 또는 제조기업 일부는 IOT를 내세운 마케팅 또는 제품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이미 오래 전부터 소개되었던 클라우드 컴퓨팅의 역할이 점차 우리 주변을 파고들고 있다. 보안에 대한 우려가 늘 걸림돌이었지만, 개인들은 점차 대담하게 자신의 데이터를 가상의 공간에 던져 넣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같다. 당장 내가 보유한 데이터와 정보들이 최소 절반 이상 가상의 공간에 넘어가 있다. 이런 데이터들에 대해서 눈독을 들이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지난 한해 동안 많이 거론하였던 것을 볼 수 있다. 국내외에서 모두 그러하다. 그간 전문가영역으로만 알려지던 산업 분야의 데이터 분석 즉, 애널리스트들의 활동이 마케팅, 영업, 제조, 생산, 소비 등을 넘나들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는 모양새로 이어지고 있다. 이름하여 빅데이터가 좀 더 응용 가능한 영역으로 산업 분야까지 내려올 것이 또한 분명해 보인다. SAP가 이런 선봉에 서 있고, IBM도 회사의 명운을 걸고 이쪽 사업으로 비중을 높이는 것이 목격된다. 이는 사람들의 직업 틀을 바꾸는 불을 지피는 동기가 될 것 같다. 이미 모라벡의 역설이 깨진 것은 오래 전이며, 이제는 고등추론의 일이든, 단순한 육체 근무의 작업이든 할 것 없이, 인공지능 또는 로봇이 인간의 역할을 점차 빼앗으려 하고 있다. 이런 일의 선봉에는 센서들과 데이터를 수집하는 장치들이 있다. 그 동안은 가격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던 센서들이 불과 1~2mm로 작아지고 전력을 요구하지도 않으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전송하는 일까지 하는 수준에 이르고 있으며, 거의 50~100여 가지의 각기 다른 종류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일이 가능한 단계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온도, 습도, 빛, 자장, 염도, 색, 전류, 전압, 웨이브, 이미지 등과 같은 데이터들이 인간의 오감 못지 않거나 능가하는 수준으로 측정되고 전송되는 것이다. 아직까지 인간의 개입이 필요한 수 많은 영역의 업무 중에서 인간은 이전과 다른 수준으로 기계들과 교류하게 되는 것도 새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손가락이나 손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안경 속에 보이는 작은 창을 통해 기계의 정보를 보게 되며, 입으로 입력을 할 수 있고 귀로 듣기도 한다. 이런 디바이스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포터블 형태로 전환되는 것이 피할 수 없는 대세이다. 가능하면 현재 누리고 있는 개인용 디지털 디바이스와도 연결을 해서, 언제 어디서나 정보를 확인하고 의사결정에 참여하도록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 그 동안 공장 내부의 사물과 사물 또는 사물과 인간을 연결을 담당하던 통신 기술들은 점차 섬세하게 진화를 하여 와이어가 없는 분야의 Wifi, NFC, Beecon 등과 관련된 기술들이 발전을 이어갈 것이다. NFC는 점차 그 접속 거리를 늘려갈 것이며 반대로 비콘은 보다 저렴하고 정교하게 정보를 주고 받도록 진화될 것이다. 이런 메가트렌드적인 변화 속에서 오랜 기간동안 혁신 참여의 기회만을 엿보고 있던 Additive Manufacturing (AM)의 도약은 점점 상업적 응용가시권 내로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150여가지 이상의 재료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들이 경제적 타당성 검증을 기다리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이 1만개 수준만 되면 AM으로 제조하는 것이 경우에 따라 경제적일 수 있는 수준까지 이 기술은 응용할 수 있는 범위에 들어와 있다. 이렇게 본다면 2016년은 산업분야에서는 혁신기술들의 융합적인 적용이란 흐름이 이어지는 무척이나 변화무쌍한 한 해가 될 것 같다. 기업들은 어려움을 호소하지만 이런 변화를 읽고 미리 준비한다면 막연한 두려움이 기회가 되는 한 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6-01-05
시스트란, 사물인터넷 시대 핵심 기반 기술 기업으로 도약 선언
시스트란 인터내셔널(www.systrangroup.com)이 11월 19일 잠실롯데호텔월드에서 ‘비전 발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사물인터넷 시대에 핵심 기반 기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 및 전략을 발표했다. 또한 이런 비전 실현을 위해 자동번역, 음성인식 및 언어개발지원도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트란 플랫폼’을 선보였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는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지난 47년간 기계번역,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기술 등을 꾸준히 연구, 개발해왔다. 특히 시스트란의 자연어처리 기술은 최근 주목 받고 있는 머신러닝, 인공지능의 활용을 극대화 해주며 활용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역량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시대에 꼭 필요한 핵심 기반 기술이다. 실제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올해 가트너가 발표한 미래를 이끌 혁신 기술 37개 중 23개 기술에 대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5월 씨에스엘아이(CSLi)와 시스트란이 만나 글로벌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제품과 기술 통합을 통해 번역을 제공하는 언어를 135개쌍까지 확대했다. 또한 기계 번역에 대한 기술력을 쌓아오며 축적한 독보적인 노하우를 활용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분야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핵심 기술은 ‘커넥티드 홈’, ‘가상 개인 비서’, ‘스마트 로봇’, ‘자율주행 자동차’, ‘정서 감지 컴퓨팅’, ‘증강현실’, ‘자연어 질의 응답’, ‘스마트 조언’ 등 사물인터넷 분야의 핵심 기반 구축에 활용되고 있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자동번역 솔루션 및 사물인터넷 핵심 기반 기술을 통해 미래 기술 선도 기업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통적인 시스트란 통번역 비즈니스의 지속적 성장’, ‘기업 시장 확대 및 시스트란 플랫폼 생태계 확장’, ‘멀티 모달(다중 입출력) 및 스마트기술 강화’, ‘다국어 빅데이터 분석 제공’, ‘클라우드 및 플랫폼 비즈니스 강화’를 5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제시했다.통/번역 소프트웨어를 넘어 미래 기술 선도기업 비전을 제시한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자동번역기술과 우수한 자연어처리기술을 개방형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로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인 ‘시스트란 플랫폼’을 선보였다. 시스트란 플랫폼은 핵심 기술인 자동번역, 음성인식 및 언어개발지원도구의 모든 기능을 지원한다. 개발자들은 웹 환경, 일반 애플리케이션 및 iOS, 안드로이드 등 다양한 운영체제에서 자연어처리 기능을 구현해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됐다. 시스트란 플랫폼은 다국어 지원 빅데이터 분석, 다국어 지원, 위치기반 서비스, 디지털 사이니지, 지능형 개인비서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시스트란 인터내셔널 최창남 대표는 “인간과 기기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나는 사물인터넷 시대에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의 자연어처리 기술은 ‘새로운 시대의 언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시스트란 플랫폼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기존에 강점이 있던 일반 사용자 및 기업 고객들 외에도 개발자가 중심이 된 B2D(Business to developers)와 B2D2C(Business to Developers to Consumers)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5-11-30
세계의 산업혁신 전쟁
한석희의 린 디지털 경영 이야기 ■ 한석희 :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겸임교수 및 린디자인아시아 대표로 활동 중이다. 캐드앤그래픽스 편집자문위원으로, 대학과 대학원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MBA 등을 거쳐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관심사는 린PLM, 디지털공장이다.E-mail : SteveHan@leandesign.com 세계는 지금 산업 혁신 전쟁 중이다. 총칼은 들지 않았지만, 전쟁을 위해 프로젝트를 하나씩 추진하고 있다. 각 나라의 자존심 때문에 이름은 달리하지만, 대략 그 내용은 독일이 2011년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을 모방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얄미울 정도로 독일의 인더스트리 4.0은 개념 정의가 잘 된 국가적인 프로젝트이다. 아무리 들여다보고 내용에 차별화를 두려고 한들, 부처님 손바닥 위를 나는 손오공 짝이다. 그래도 나라마다 체면이 있기에 각자 다른 이름을 붙이면서 한국, 중국, 그리고 일본이 이미 이 길로 들어서 있다. 그 내용은 도토리 키재기고, 자신의 체질-즉 국가의 경제 및 산업의 구조와 환경에 따라 절차가 조금 다를 뿐, 구성 요소는 아주 비슷하다. 이름하여 ‘연결된 똑똑한 공장(Connected Smart Factory)’을 만들어 세계 최고 수준의 경지에 먼저 오르자는 것이다. 정작 독일은 벌써 큰일 났다고 엄살을 핀다. 미국이 자신들보다 아주 잘하고 있고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고 야단이다. 사실 미국은 제조업이 그리 튼튼하지 않은 것을 누구나 알고 있는데도 독일은 야단법석이다. 중국도 소란하다. 인건비가 너무 올라 더는 경쟁력이 없으니 독일처럼 근본적인 제조경쟁력을 키우겠다고 선언하면서, 독일의 전문가들을 불러서 열심히 배우고, 나름 독일의 바짓가랑이를 붙들고 간청을 하고 있다. 누구도 중국에게는 기술을 잘 가르쳐주지 않는데 독일이 그래도 나은 편이다. 독일도 설비를 파는 마당이므로 기술을 어느 정도 가르쳐 주지 않을 수는 없는 상황인가 보다. 자동화와 모노즈쿠리로 산업경쟁력 면에서 자신감이 있던 일본도 이런 경쟁국들의 변화를 이제는 남의 나라 일처럼 볼 수 없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모양이다. 워낙 한길만 깊이 파는 일본의 제조기업들도 연결이란 명제 앞에서 남들과 손을 잡지 않으면 망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가 보다. 한국은 이런 나라들보다 제법 기민하고 똑똑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인다. 제조업 3.0이란 이름으로 이미 할 일과 목표가 분명히 정해졌고 지역별로 대표 기업들을 선정해서 대기업이 중소기업 수십 개에서 수백 개를 할당하고, 지도 편달하도록 지침을 세워 놓았다. 언론에 등장하는 내용을 정리하면, 지난 1년 동안 뿌리 산업에 속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스마트공장 사업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는 보고가 기사화되기 시작했다. 대한특수금속, 대광주철, 새한진공열처리, 원태다이캐스팅 등의 활동보고가 그것이다. 그러나 그 내막을 살펴보면 MES에 기반한 생산관리 및 데이터처리의 개선 수준 정도에 해당한다. 이미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다. 생산관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품의 품질이력을 관리해 나간다는 것이 그것이다. 당연히 했어야 하는데 중소기업이라서 하지 못한 일들을 했다는 것이다. 해보니 생산성 향상이 되더란 말이 나온다. 그래서 앞으로도 이런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위해 조단위 예산을 더 퍼붓는다는 정부의 계획도 들려온다. 개선과 혁신의 차이를 여기서 다시 거론할 필요는 없고 개선과 혁신이 어떤 내용인들 기업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마다할 수는 없지만, 투자대비 효과라는 면을 상기한다면 또 지속적인 적용과 효과를 염두에 둔다고 하면 이런 활동이 일시적으로 흐르지 않기를 조심스레 기원할 뿐이다. 본래 ‘인더스트리4.0’이란 물리적인 공장 위에서 구축되는 디지털기술, 스마트기술, 그리고 연결하는 기술이 총체적으로 추구하는 혁신활동이란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그런 성과와 관련된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는다.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물리적인 공장 기술임은 말할 나위가 없다. 생산성을 끌어 올려서 간접비를 낮추기 위해서 물리적인 공장의 상당한 것들을 디지털화해야 하는 것도 필요하다. 스마트라는 것은 그 다음의 일이다. 똑똑한 센서나 내장된 시스템이 사람이 할 판단을 스스로 내리는 공장이 스마트공장의 골자이다. 그리고 마침내 이런 사물들이 공장 내에서 또 공장 밖으로 연결되는 것이 마지막 단계의 모습이다. 이렇게 간단한 기준으로 볼 때 지금 우리가 준비하는 산업혁신 전쟁 준비는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적합한 것인가? 스스로 판단 가능하지 않을까?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5-09-01
와콤, 의료/금융 분야 전자문서용 태블릿 보급 나선다
한국와콤(www.wacom.com)은 의료, 금융 분야에 전자문서용 태블릿 영업을 강화하고 해당 분야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전자문서의 간편성과 비용절감, 업무 효율성을 위해 종이 서류 대신 스마트기기 화면에 서명하고 계약하는 '페이퍼리스(paperless)’가 각광받고 있다. 이전까지는 서류가 많은 대형 병원 및 공공기관이 주로 EMR 및 전자문서 시스템을 도입해 왔으나 최근에는 중소형 병원 및 금융 기관, 렌터카, 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추세이다. 와콤은 엔터프라이즈부터 중소규모까지 모든 규모의 비즈니스 시나리오를 위한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과거 고가의 이미지를 벗어 던진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즈니스 및 서명용 태블릿 보급 확대를 주도할 계획이다. 또한 업계 최초 모든 비즈니스용 태블릿 제품에 한해 3년간의 무상 보증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이와 함께 와콤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기술 전문 전시회인 ‘2014 스마트 M 테크쇼’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와콤의 주요 비즈니스용 태블릿 및 서명용 태블릿을 비롯해 전자문서용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 사전 등록은 홈페이지(www.smarttechshow.co.kr)를 통해 할 수 있다. 와콤은 다양한 비즈니스용 액정 태블릿 및 서명용 태블릿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비즈니스용 액정 태블릿은 ▲ 멀티터치 기반의 DTH-2242 ▲ 21.5인치의 와이드 스크린을 탑재한 DTK-2241 ▲ 17인치 보급형 DTF-720 ▲ 15.6인치 와이드형 DTU-1631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명용 태블릿으로는 ▲ 슬림한 디자인의 10.1인치 LCD화면을 탑재한 DTU-1031 ▲ 컬러디스플레이의 STU-530 ▲ 모노디스플레이를 지원하는 STU-430 등이 있다. 특히 와콤의 모든 비즈니스용 액정 태블릿은 듀얼 모니터 환경에서 PC 마우스 및 펜 입력이 동시에 가능한 ‘멀티 포인트 기술’을 지원한다. 병원이나 은행과 같은 고객 응대 환경에서 고객이 태블릿 펜으로 전자 서명을 하고 있을 때에도 직원은 반대편 모니터와 PC 마우스를 사용해 다른 작업 등을 할 수 있다. 최근 EMR용 액정 태블릿을 전면 도입해 스마트병원을 구축한 김병우 치과 원장은 “2~3만 장에 이르는 환자들의 차트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 및 운영하고자 와콤 액정 태블릿을 도입하게 됐다”면서 “모바일 태블릿 PC가 아닌 와콤 액정 태블릿을 선택한 이유는 매우 안정적인 EMR 솔루션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완벽한 페이퍼리스 환경을 구축하게 되면서 비용 절감은 물론 의사, 간호사 모두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와콤 성상희 부장은 “대형 병원 및 관공서, 공공기관에서의 전자문서용 액정 태블릿 도입이 최근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페이퍼리스가 확산되는 금융, 렌터카, 여행사, 호텔, 중소병원을 등 신규 시장을 대상으로 와콤의 제품 기술력과 함께 고객서비스 및 영업력을 강화함으로써 해당 시장에서의 입지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국와콤 공식 쇼핑몰 (https://store.wacom.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업 고객 상담은 1644-0465에서 할 수 있다.
작성일 : 2014-06-27